신한금융, 카카오 계열사 제휴 신한플러스 알뜰폰 요금제 4종 출시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7-29 10:51:35
  • -
  • +
  • 인쇄
카카오 계열 스테이지파이브와 제휴 신한플러스 요금제
신한플러스 내 모바일 플러스 통해 멤버십 혜택 및 초저가 요금제 제공

 

신한금융이 카카오 계열 스테이지파이브와 제휴해 신한플러스 요금제 4종을 출시했다.  신한플러스 내 모바일 플러스를 통해 신한금융의 멤버십 혜택 및 초저가 요금제 등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카카오 계열의 가상이동통신망(MVNO, 알뜰폰) 사업자인 스테이지파이브(대표 서상원)와 제휴를 통해 신한플러스 요금제 4종을 지난 2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카카오 계열의 가상이동통신망 사업자인 스테이지파이브(대표 서상원)와 제휴를 통해 신한플러스 요금제 4종을 지난 28일 출시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이번에 출시한 신한플러스 요금제 4종은 △신한플러스 5G 무제한 △신한플러스 LTE 무제한 △신한헤이영 LTE 완전자유 △신한헤이영 LTE 통화맘껏 요금제이다. 음성통화·문자 무제한을 기반으로 MZ세대인 신한헤이영 고객과 신한플러스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신한금융 원신한 플랫폼인 신한플러스 내 신규 오픈한 모바일 플러스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고객들은 6개월간 최대 5000원 요금 할인을 통해 신한플러스 5G 무제한 요금을 월 3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요금제에 따라 최대 150GB 데이터 증정, 매월 1만 카카오 쇼핑 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된다.

신한금융은 모바일플러스 오픈 및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가입 선착순 3000명에게 1만 마이신한포인트 및 라이언 무선 충전기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 또는 신한카드로 신한플러스 요금제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 중 모바일+ 부스터에 응모한 고객에게12개월간 멤버십 점수 400점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스테이지파이브 관계자는 “통신 요금제 판매를 넘어 다양한 서비스와 결합 중인 스테이지파이브는 신한금융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통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모빌리티 산업과의 협업 등 그 동안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선보인 신한플러스가 이번 통신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동제약그룹 아이디언스, EAEU·GCC 지역 항암신약 라이선스 계약 체결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항암 신약 개발 계열사 아이디언스(대표 이원식)가 자사 표적항암제 신약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의 EAEU(유라시아경제연합) 및 GCC(걸프협력이사회) 지역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선급금과 마일스톤 등을 포함해 총 5천만 달러(약 700억 원) 규모로, 아이디언스가 완제 의

2

KB금융, '2024 자연자본 공시 보고서' 발간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자연자본과 금융의 연계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글로벌 기준과의 정합성을 확보한 '2024 자연자본 공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자연자본 공시란 기업이 자연 관련 위험과 기회를 재무적으로 평가하고 관리 방안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지난 2021년 6월

3

삼성디스플레이, 세계 최대 모빌리티 전시 獨 'IAA 모빌리티 2025' 참가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성장동력 중 하나인 오토(Auto) 사업 성장을 위해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하고 고객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 'IAA 모빌리티 2025'에 전세계 패널 업체 중 유일하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