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리테일 영업과 디지털 고객관리 역량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리테일지원본부를 신설해 개인고객 채널에 대한 영업지원을 강화한다. 리테일지원본부 산하에는 법인, VIP 등 고객 대상 영업전략을 전담하는 리테일법인사업부와 해외주식 투자자 대상 서비스 강화를 위한 해외주식지원부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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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투자 CI |
디지털 비대면 고객 대상 관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고객본부도 새롭게 마련해 원스톱 자산관리 및 업무지원 상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VIP고객을 위한 전담팀을 운영한다.
또한 올해 오픈한 '신한 알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전담 운영하는 디지털플랫폼부도 신설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영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구축하는데 있다”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리딩 증권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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