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위밋모빌리티가 오비맥주에서 개최한 '스타트업 협업 우수사례 데모데이'에서 최종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오비맥주의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오비맥주가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협업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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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위밋모빌리티] |
위밋모빌리티는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오비맥주의 미들마일 물류의 배송 데이터로 배차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도매사 수요에 맞춰 실제 배송 현장에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솔루션 도입 후의 결과 등 PoC 결과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배차 업무의 자동화와 최적 운용 효과를 검증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위밋모빌리티는 배차 및 경로 최적화 솔루션 '루티'를 서비스 중이다. 이번 달 고도화된 솔루션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프리 플랜 요금제를 오픈했다. 또한 구독 결제 등 신규 기능을 업데이트한다.
강귀선 위밋모빌리티 대표는 "국내 주류 산업 선도기업인 오비맥주와 PoC를 통해 주류 도메인에서의 실효성을 검증할 수 있었다"며 "이번 PoC를 계기로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마련하고 좋은 시너지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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