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근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2021 SMM 어워드’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아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기업 재활용 활동 성과를 평가하는 티어 어워드 부문에서 최고 우수 기업에 수여하는 ‘골드 티어’를 받았다. 또한 LG 사운드바는 친환경 제품 부문에서 ‘챔피언’ 어워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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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사운드바(QP5) [LG전자 제공] |
LG전자는 폐가전 회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이를 인증된 재활용업체에 모두 전달하는 과정으로 인정받아 골드 티어 어워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LG 사운드바는 설계‧제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제품 본체‧포장재에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챔피언 어워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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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사운드바(QP5) 포장재 [LG전자 제공] |
SMM 어워드는 미국 환경보호청이 지속 가능한 자원관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친환경 제품·신기술 등을 선정하는 챔피언 어워드 ▲기업의 재활용 활동 성과를 3개 등급으로 나눠 수여하는 티어 어워드 등 2개 부문으로 시상한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부사장)은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들고 책임감 있는 재활용 활동에 대해 인정받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ESG 활동을 적극 펼쳐 환경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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