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이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현장 투어를 축소하거나 휴관하는 등 유동적으로 운영된 지 약 2년 만에 재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티움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오프라인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투어 프로그램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를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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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이초등학교 축구부 선수들이 ‘티움’을 방문해 체험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제공] |
SKT는 앞으로도 직접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은 유지하되 관람객들이 메타버스‧홀로그램 등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투어 프로그램의 비중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이날 오전 서울시 유일의 초등학교 여자 축구팀인 우이초 축구부 선수 15명을 티움에 초대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SKT는 선수들에게 특별한 어린이날 추억을 전하기 위해 티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선물과 소정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박규현 SKT 디지털커뮤니케이션담당은 "티움은 ICT 체험의 랜드마크로서 일상을 되찾은 사회 구성원들과 글로벌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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