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페이‧삼성패스’ 통합…디지털키‧자산조회 등 지원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6-09 11: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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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권‧영화‧공연‧스포츠 등 티켓 서비스 추가 예정

삼성전자는 9일부터 삼성페이에 삼성패스 서비스를 통합하고 각종 기능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 9 파이 이상의 삼성페이 지원 제품에서 가능하다.
 

▲ 업데이트 후 삼성페이 메뉴 화면 [삼성전자 제공]

 

삼성페이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 집‧자동차 키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키' 기능 ▲ 나의 가상자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조회 ▲ 항공권‧영화표 등을 보관하고 사용할 수 있는 '티켓' 서비스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키 기능은 사용자가 실물 키를 직접 들고 다니지 않아도 삼성페이를 통해 집과 자동차에 출입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삼성페이를 통해 자동차 문 잠금과 해제를 할 수 있고 시동까지 걸 수 있다. 공유 기능을 통해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 키를 사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싱스 앱과 연동된 도어락을 활용하면 삼성페이로 간단한 조작을 통해 편리하게 집을 출입할 수 있다.

삼성페이의 디지털 자산 조회 기능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빗‧코인원‧빗썸과 연동된 각종 디지털 자산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항공사에서 발권한 탑승권‧영화‧공연‧스포츠 등 다양한 티켓을 삼성페이에 추가해 사용할 수 있는 티켓 서비스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제휴 항공사는 대한항공‧진에어‧제주항공 등이며, 제휴 티켓 판매처는 메가박스‧롯데시네마‧티켓링크 등이다.

또한 다양한 판매처에서 구매한 쿠폰을 삼성페이 '쿠폰' 기능에 등록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렇게 삼성페이에 추가된 모든 기능은 보안 플랫폼인 삼성 녹스를 통해 지속해서 모니터링된다. 또한 민감한 개인정보를 기기 내 별도의 보안 영역에 저장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한지니 삼성전자 MX 사업부 디지털 라이프팀 부사장은 "결제 뿐만 아니라 집‧자동차‧대중교통‧문화생활 등 삶 전반에서 더욱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지속해서 다양한 파트너사‧개발자들과 협력해 삼성페이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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