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TV 포장재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2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을 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 TV는 제품 포장 단계에서 생활 가구로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에코패키지'를 적용해 잉크 사용을 90% 줄이고 스테이플러를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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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제공 |
에코패키지는 포장 박스 각 면에 인쇄된 도트(Dot) 패턴을 활용해 손쉽게 책꽂이·선반·반려동물의 집 등 다양한 생활 가구를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 패키지 상단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조립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로 3회째인 에코패키지 챌린지는 2022년형 삼성 TV를 구입한 고객이 해당 제품의 포장 박스를 활용해 응모할 수 있다.
에코패키지로 작품을 만들어 본인의 소셜 미디어에 필수 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후 삼성닷컴에서 이벤트 참여에 등록하면 응모가 된다.
에코패키지 챌린지 영상 공유, 에코 트리 그리기 등 제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2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에코 트리'를 포함한 'Love Earth Love Us' 전시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구를 사랑하는 것이 우리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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