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NH모바일전세대출+ 판매 재개···"보증서 통합 심사"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3-11 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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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서 통합 심사 프로세스’도입..편의성 및 접근성 강화

NH농협은행이 비대면 NH모바일전세대출+ 판매를 재개한다. 이번에는 보증서 통합 심사 프로세스를 적용해 최적의 조건 선택이 가능해 져 신청자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2일 ‘보증서 통합 심사 프로세스’를 새로 도입해 고객 편의성 및 접근성을 강화한 비대면 'NH모바일전세대출+'를 판매재개 했다고 11일 밝혔다.
 

▲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보증서 통합 심사 프로세스’를 새로 도입해 고객 편의성 및 접근성을 강화한 비대면 'NH모바일전세대출+'를 판매재개 했다. [포스터=NH농협은행 제공]

 

‘보증서 통합 심사 프로세스’는 한 번의 전세대출 신청정보 입력으로 3개 보증기관 4종 보증서의 대출 가능금액, 금리, 보증수수료 등을 한눈에 비교하고 최적의 조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NH모바일전세대출+'의 대출 대상은 본인과 배우자 모두 무주택 이거나 9억원 이하 1주택을 소유한 만 19세 이상의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로, DTI 40% 이내 및 소득 요건 부합 시 임대차 계약 관련서류를 촬영하여 NH스마트뱅킹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카드이용(0.10%p), 급여이체(0.10%p), 자동이체(0.10%p), 농업인우대(0.20%p), 비대면 신규(0.10%p), 보증서발급(0.10%p) 등 우대조건 충족 시 최대 0.70%p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청년전세대출의 경우 최저 연2.61%(2022년 3월10일 기준)까지 가능하다.

마케팅지원부 최순체 부장은“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상품 가입 여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최상의 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상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NH스마트뱅킹 또는 고객행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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