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2022년형 사운드바 제품들이 글로벌 전자제품 전문 매체들로부터 잇달아 호평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기즈모도 호주판은 HW-Q990B(Q 시리즈)에 대해 “단순히 TV 스피커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운드를 보강하는 역할을 제대로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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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사운드바 'Q990B' [사진=삼성전자 제공] |
이 매체는 특히 TV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하는 ‘Q 심포니’ 기능에 대해 “두 기기 사이의 사운드를 분리해 더 높은 수준의 음질로 재탄생시켜 몰입감을 높인다”고 호평했다.
또한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의 전문 매체 테크하이브는 슈퍼 슬림 디자인을 적용한 HW-S800B에 대해 “두께가 옷걸이 봉보다 약간 더 두꺼운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돌비 애트모스와 DTS X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천장 방면으로 소리를 내보내는 2개의 업파이어링 드라이버가 탑재돼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는 “프리미엄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삼성의 플래그십 제품인 Q 시리즈 사운드 바가 최적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국내 시장에도 Q시리즈 HW-Q990B와 슈퍼 슬림 HW-S800B를 출시했다. TV와의 강화된 연결성으로 한층 높은 수준의 사운드를 구현하고 디자인 측면에서도 혁신을 이뤘다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더욱 완벽한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집안에 구축하려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상반기 내 13개 이상의 신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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