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22년형 'Neo QLED 8K'를 중심으로 TV 신기술을 소개하는 '2022 테크 세미나'를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별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고 소통하는 '테크 세미나'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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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담당 직원들이 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
올해는 행사 11주년을 맞아 스마트한 연결 경험, 사용자 맞춤형 기능과 서비스에 중점을 둔 '라이프스타일'로 주제를 확대한다.
이 행사는 지난 11일 중동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유럽·동남아·중남미·아프리카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현지 상황을 고려해 유럽과 중남미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오프라인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기술 세션에서는 Neo QLED 8K의 화질을 집중 조명한다.
▲밝기를 14비트까지 세밀하게 조정해 검은색 디테일을 구현하는 'Neo 퀀텀 매트릭스 테크놀로지' ▲영상 속 사물을 분석해 명암을 정밀하게 표현하는 '초미세 라이트 컨트롤' ▲20개의 독립적인 인공지능(AI) 신경망이 적용된 'Neo 퀀텀 프로세서' 등이다.
또한 ▲'마이크로 LED' 화질 기술 ▲최신 사운드 기술 ▲친환경 에코 패키지 적용 확대 등도 다뤄질 예정이다.
라이프스타일 세션에서는 '스마트 허브' 소개를 시작으로 ▲라이프스타일 TV 라인업 ▲'매트 디스플레이' 기술 ▲다양한 TV 전용 액세서리 등을 다룬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전 세계 영상·음향 분야 전문가들이 Neo QLED 8K의 우수성을 심도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 신제품은 사용자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더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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