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Neo QLED 8K’ 신기술 소개 세미나 글로벌 개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4-12 10:54:43
  • -
  • +
  • 인쇄
행사 11주년 맞아 ‘라이프스타일’로 주제 확대

삼성전자가 2022년형 'Neo QLED 8K'를 중심으로 TV 신기술을 소개하는 '2022 테크 세미나'를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별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고 소통하는 '테크 세미나'를 진행해 왔다.
 

▲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담당 직원들이 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올해는 행사 11주년을 맞아 스마트한 연결 경험, 사용자 맞춤형 기능과 서비스에 중점을 둔 '라이프스타일'로 주제를 확대한다.

이 행사는 지난 11일 중동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유럽·동남아·중남미·아프리카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현지 상황을 고려해 유럽과 중남미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오프라인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기술 세션에서는 Neo QLED 8K의 화질을 집중 조명한다.

▲밝기를 14비트까지 세밀하게 조정해 검은색 디테일을 구현하는 'Neo 퀀텀 매트릭스 테크놀로지' ▲영상 속 사물을 분석해 명암을 정밀하게 표현하는 '초미세 라이트 컨트롤' ▲20개의 독립적인 인공지능(AI) 신경망이 적용된 'Neo 퀀텀 프로세서' 등이다.

또한 ▲'마이크로 LED' 화질 기술 ▲최신 사운드 기술 ▲친환경 에코 패키지 적용 확대 등도 다뤄질 예정이다.

라이프스타일 세션에서는 '스마트 허브' 소개를 시작으로 ▲라이프스타일 TV 라인업 ▲'매트 디스플레이' 기술 ▲다양한 TV 전용 액세서리 등을 다룬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전 세계 영상·음향 분야 전문가들이 Neo QLED 8K의 우수성을 심도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 신제품은 사용자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더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희망브리지-한국낙농육우협회, 재난취약계층 지원 협약 체결
[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사단법인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재난 발생 시 이재민 및 재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재민 및 재난 취약계층 구호 협력 재난 대응 기반의 협력 사업 구호 지원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낙농·육

2

인천공항공사, 신기술 테스트베드 운영 우수기업 ‘4개사 선정·계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년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전’에 선정된 4개 기업과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4개 기업은 (주)케이티, ㈜필드로, ㈜태양하이테크, ㈜롯데이노베이트 등이다. 이번 계약체결은 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참여기술(제품)의 우수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검증함으로써,

3

CJ대한통운, 장애인체육 활성화 공로 인정…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메가경제=정호 기자] CJ대한통운이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시상식은 서울특별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2025년 한 해 동안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CJ대한통운은 올해 7월 장애인스포츠단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