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지밀이 디저트로?”…세븐일레븐, 레트로 감성 두유 디저트 4종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9 10:29:4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븐일레븐이 레트로 트렌드 확산에 맞춰 정식품과 협업한 두유 기반 디저트 4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디저트 시장은 ‘할매니얼(할매+밀레니얼)’과 ‘헬시플레저’ 소비 문화가 맞물리며 흑임자, 인절미, 쑥 등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자극적인 맛보다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를 선호하는 소비 경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 [사진=세븐일레븐]

 

두유 역시 저당·고단백 제품과 다양한 플레이버를 앞세워 시장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콩 음료에 익숙한 중화권 관광객 사이에서도 한국 두유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4월 17일까지 두유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관광객의 두유 구매 증가율은 73%에 달했다.

 

세븐일레븐은 정식품의 장수 브랜드 베지밀의 헤리티지를 편의점 냉장 디저트로 재해석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베지밀 특유의 레트로 감성을 반영해 시각적 재미와 향수를 동시에 강조했다.

 

오는 22일에는 ‘두유크림롤’, ‘검은콩두유크림롤’, ‘검은콩미니파운드’를 출시한다. 이어 29일에는 ‘두유컵케익’을 추가로 선보인다.

 

김수빈 세븐일레븐 디저트 MD는 “베지밀의 고소한 맛을 편의점 디저트로 재해석했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디저트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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