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WTCE 2026 주요 어워즈 3곳서 기내 서비스 부문 13개 수상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7 14:57:08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 서비스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17일, 지난 14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세계 여행 케이터링 & 온보드 서비스 엑스포(WTCE) 2026’ 기간 중 진행된 각종 시상식에서 기내 서비스 부문 총 13개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객실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왼쪽)이 기내 서비스 4개 부문을 수상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WTCE는 글로벌 전시·박람회 전문 기업 RX(Reed Exhibitions Limited)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온보드 서비스 산업 박람회로, 항공사와 케이터링 업체, 철도 운영사 등이 참여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함부르크 메세에서 개최됐다.

 

대한항공은 먼저 영국 항공·철도·크루즈 전문지 온보드 호스피탈리티가 주관한 ‘2026 온보드 호스피탈리티 어워즈’에서 일등석 어메니티 키트, 기내 편의복, 상위 클래스 침구류, 식기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해당 시상은 업계 전문가 심사와 독자 투표를 반영해 선정된다.

 

같은 날 열린 ‘트래블플러스 항공사 어메니티 어워즈’에서는 글로벌 승객 평가를 기반으로 한 5성 인증을 포함해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어 15일에는 캐나다 항공 서비스 전문지 팩스 인터내셔널이 주관한 ‘2026 팩스 리더십 어워즈’에서 아시아 항공사 부문 4개 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수상 분야는 고객 경험, 객실 인테리어, 일등석 어메니티 키트, 비즈니스석 침구류 등이다.

 

이번 성과는 대한항공이 신규 기업 이미지(CI)에 맞춰 기내용품을 전면 리뉴얼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 결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은 일등석 승객에게 하이엔드 브랜드 그라프와 협업한 프리미엄 어메니티 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프레스티지석 이상 탑승객에게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레떼와 협업한 침구를 도입해 서비스 품질을 강화했다.

 

기내 식기 역시 프랑스 베르나르도 차이나웨어, 크리스토플 커트러리, 독일 리델 와인잔 등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프레스티지석에는 아르마니 까사 식기를 적용해 기내식 품격을 높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당사의 서비스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에도 고객 경험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FDA, 일본·베트남에 전진기지…“아시아 공급망 직접 겨눈다”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일본과 베트남에 해외 사무소 설립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바이오·의료기기 공급망에 대한 직접 통제 강화에 나섰다. 동아시아 생산거점을 겨냥한 ‘현장 밀착형 규제’로 전환되는 신호로 해석된다.업계에 따르면 FDA는 2027년 회계연도 예산요구안에 일본 도쿄와 베트남 하노이에 사무소를 설치하기 위한 추가 예산

2

"버려진 플라스틱의 변신"…SK케미칼, '우산'으로 변신 'ESG 실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케미칼은 SK플라즈마·SK멀티유틸리티 등 관계사와 함께 재생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 장우산 만들기' 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판교 지역에 있는 관계사 구성원 및 가족 총 180명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사전에 전달된 키트를 활용해 업사이클 장우산 제작

3

현대百, ‘조각 정원’ 전시 개최…가족 단위 체험형 콘텐츠 강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현대백화점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서 어린이 참여형 전시 ‘조각 정원’을 선보이며 체험형 문화 콘텐츠 확대에 나섰다. 현대백화점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3층에 위치한 '모카가든'의 전시 공간인 '아트랩'에서 오는 6월 15일까지 ‘조각 정원’ 전시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카가든은 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