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포럼, 창립식 및 AI시대 미디어 정책토론회 개최

전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7 11:57:41
"뉴스는 어디로 가는가? AI 시대, 미디어의 새로운 책임"
오는 4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의실 창립 선포
AI저널리즘·언론 신뢰 회복·뉴미디어 입법 등 현안 집중 토론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언론사들이 자율적으로 저널리즘 발전을 모색하는 새로운 미디어 연대 기구인 한국미디어포럼이 공식 창립한다.

 

한국미디어포럼 창립준비위원회는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의실에서 창립식과 함께 'AI시대 미디어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창립 행사는 김문수 의원실, 한국미디어포럼 창립준비위원회, (사)한국입법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한국미디어포럼은 기존 뉴스 중심의 언론사뿐 아니라 전문매거진, 영상플랫폼 기반 뉴스서비스 등 다양한 미디어를 아우르는 개방형 협력 기구로 출범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동발기인인 한국입법기자협회 이정우 회장은 "그동안 국회 출입 매체들을 중심으로 협회가 활동해 왔으나, 이제는 미디어의 폭을 넓혀 보다 넓은 영역의 언론과 함께하고자 한다"며 한국미디어포럼 창립의 배경을 설명했다.


공동발기인인 테크월드 박한식 회장은 "정보와 지식이 고도화되는 시대에 전문매거진이 독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한국미디어포럼이 이러한 전문 미디어의 역할과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공회대학교 미디어콘텐츠융합학부 윤장열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아 'AI저널리즘 시대, 뉴스는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AI 시대 공공저널리즘의 역할과 언론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 예정이다.


정책토론에는 PPSS 주진노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언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제도적 방향과 뉴미디어 관련 입법 과제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번 창립 행사를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갑)은 “언론사들이 스스로 자율적인 연대 기구를 구성해 저널리즘의 미래를 고민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거대 플랫폼의 영향력 아래서 전문 매체와 뉴미디어가 생존을 넘어 고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한국미디어포럼이 AI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언론 윤리를 정립하고, 대한민국 미디어 산업의 상생 모델을 만드는 혁신의 중심이 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PPSS 주진노 대표는 "한국미디어포럼은 창립 이후 회원사 가입을 받아 저널리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포럼과 교육, 관련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AI 시대에 걸맞은 미디어 생태계 구축과 언론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실질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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