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야구여왕2' 추신수 감독이 시즌1의 에이스였던 장수영과 단독 면담을 진행, 끝내 눈물을 보이며 그동안 감춰왔던 속내를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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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여왕2'. [사진=채널A] |
2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3회에서는 개막전에서 압도적인 콜드게임 승리를 거둔 블랙퀸즈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두 번째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훈련에 앞서 추신수 감독은 시즌1에서 팀의 주축 선발로 활약했던 장수영을 따로 불러 식사를 함께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추신수 감독은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 뒤 "시즌2 들어 던지는 모습을 계속 지켜봤는데 예전과는 분명 차이가 느껴진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이어 "경기를 하면서도 즐거워 보이지 않아 무슨 일이 있는지 궁금했다"고 털어놓으며 장수영을 향한 걱정을 감추지 않는다.
감독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듣던 장수영은 결국 눈시울을 붉힌다.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던 그는 "시즌1 때는…"이라며 그동안 누구에게도 쉽게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장수영이 슬럼프를 겪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린다.
면담을 마친 장수영은 다시 마운드에 서기 위해 본격적인 재정비에 돌입한다. 윤석민 투수 코치와 일대일 맞춤 훈련을 진행하며 투구 밸런스를 점검하고, 새롭게 합류한 최혜빈과 호흡을 맞추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 과연 장수영이 선발 투수 자리를 되찾아 시즌1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개막전 대승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블랙퀸즈가 두 번째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새롭게 시즌2를 시작한 '야구여왕'은 '여자 야구'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환기시킨 것은 물론 시즌1 때 다소 아쉬웠던 실력면에서 한층 발전한 모습으로 첫 방송과 함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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