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규제지역 풍선효과...'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본격 입주 및 분양 진행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6 09:40:55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하며 잔여 세대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실거주 의무가 없고 즉시 입주가 가능해, 최근 대출 규제를 피하려는 수요자들의 '거론'이 이어지고 있다.

 

▲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조감도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의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4억 원대로 책정됐다. 이는 2026년 3월 기준 수도권 평균 분양가인 6.8억~7.5억 원과 비교해 약 40%가량 낮은 수준으로, 고분양가 기조 속에서 합리적인 내 집 마련 대안으로 거론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총 1,571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됐다. 4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와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이 완비됐다. 입주 시기가 확정된 기입주 단지인 만큼 자금 계획 수립이 용이하며 분양가 상승에 대한 불확실성에서도 자유롭다.

최근 분양 시장은 정부의 대출 규제와 세제 압박으로 인해 규제 지역을 피한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쏠리는 '풍선효과'가 뚜렷하다. 실제로 지난해 '10·15 대책' 이후 서울 매매량은 25.4% 감소한 반면, 구리(128.4%), 화성 동탄(110.4%) 등 비규제지역 거래량은 급증하며 시장 온도 차를 보였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약 279만 ㎡ 규모의 민간 주도 도시개발사업지로, 평택시청 안중출장소 이전과 대형 종합병원 건립이 예정되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평균 대비 낮은 분양가와 브랜드 대단지의 이점이 결합되어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즉시 입주를 통해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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