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3일 싱가포르에서 'Neo QLED 8K'와 '더 프레임' 등 올해 TV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싱가포르 국립미술관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의 대표 작품 20점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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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참석자들이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
매년 약 200만 명이 방문하는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은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역의 근현대 미술 작품을 폭넓게 소장한 것으로 유명하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프랑스 루브르와 스페인 프라도, 러시아 에르미타주 등 전 세계 유명 미술관·박물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1600여 개의 작품을 더 프레임으로 제공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 미술관과의 협업은 이번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이 처음이다.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1층에는 '더 프레임 체험관'도 상시로 운영된다. 이곳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전 세계 유명 미술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총 시악 칭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관장은 "더 많은 미술 애호가들이 우리 미술관의 작품들을 삼성 더 프레임을 통해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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