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제29회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열어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5-25 11:41:18
  • -
  • +
  • 인쇄
응모 작품당 1000원의 후원금 모아 자연환경 보호단체에 기부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전국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제29회 하나은행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규모 어린이 미술대회이다.

1993년부터 올해로 29년째 꾸준히 대회를 이어오며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자연 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한편 미술적 재능을 키우는 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

올해 대회부터는 참가자 접수 편의성 강화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예선 접수 방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8월 20일까지 예선 접수를 진행해 본선 진출 대상 학생 200명을 선발한 후, 10월 중에 온라인 본선대회를 진행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전년도에 이어 대회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아 응모 작품 당 1000원씩의 후원금을 모아 자연환경 보호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예선 접수 방법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모바일 포함)를 통해 진행된다. 출품할 작품을 사진 촬영 후, 이미지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회 주제 '자연아 사랑해! 모두가 사랑하는 자연을 그려요'라는 의미처럼 어린이들 모두가 사랑하는 자연과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기쁨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외에도 어린이 금융교육 등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미래의 재목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병도 의원, ‘약자와의 동행’없는 서울시 미래교통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자율주행 서비스 확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교통약자는 탑승조차 어려운 구조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서울시가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17대 중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은 6대(35.3

2

현대로템, 美 쉴드AI와 기술개발 업무협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현대로템이 방산 부문의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미국의 AI 솔루션 업체인 ‘쉴드(Shield)AI’와 국방 AI 기반 다목적 드론 운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3

현대해상, ‘아이마음 놀이터’ 건립·운영 MOU 체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