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한국 게임업계 최초로 ‘애플 앱스토어 어워즈 2021’에서 올해의 아이패드 게임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애플 앱스토어 어워즈는 매년 12월 애플에서 iOS 플랫폼 기반 앱 중 창의성‧편의성‧혁신성 등을 평가해 분야별 최우수 앱을 선정한다. 게임 부문에서는 아이패드와 아이폰 분야에서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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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애플 앱스토어 어워즈 2021'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했다 [넷마블 제공] |
이정욱 넷마블 사업부장은 “세계 각지에서 마블 퓨처 레볼루션에 많은 관심을 갖고 게임을 플레이해주신 이용자분들 덕분에 뜻깊은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즐거움을 제공하는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다중 우주의 지구들이 한곳으로 모이기 시작하는 '컨버전스' 현상을 기반으로 한다. '뉴 스타크 시티', '하이드라 제국', '사카아르' 등 중심 지구 내 다양한 지역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 8월 25일 글로벌 240여 개국에 정식 출시됐다. 출시 직후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133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게임 부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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