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차기회장 후보 함영주·박성호 등 5명 압축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1-29 12:10:20
  • -
  • +
  • 인쇄
내부출신 함영주 부회장, 박성호 행장, 윤규선 사장
외부인사 이성용 전 베인앤드컴퍼니, 최희남 전 한국투자공사 사장

10년만에 수장교체를 앞둔 하나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 윤곽이 드러났다.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Short List)에는 유력후보로 거론되어 온 함영주 부회장과 함께, 박성호 행장, 윤규선 사장이 내부출신 인사로 올랐고, 외부인사로 이성용 전 베인앤트컴퍼니 코리아 대표, 최희남 전 한국투자공사 사장이 선정됐다. 추후 심층 면접을 통해 이들 중 최종 후보자를 가리게 된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허윤, 이하 회추위)를 열고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이성용 전 베인앤드컴퍼니 코리아 대표, 최희남 전 한국투자공사 사장을 차기 하나금융그룹 회장 최종 후보군(Short List)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이성용 전 베인앤드컴퍼니 코리아 대표, 최희남 전 한국투자공사 사장 [사진=메가경제신문 DB]

 

회추위는 '대표이사 회장 경영승계계획 및 후보 추천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의를 거친 후, 하나금융그룹 회장 경영승계를 위한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내부 후보 3명, 외부 후보 2명, 총 5명으로 압축했다. 

 

지난 2012년부터 그룹을 이끌어온 김정태 회장은 앞서 여러 차례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회추위는 이에 앞서 1월 중 11명(내부 후보 6명, 외부 후보 5명)의 후보군(Long List)을 선정한 바 있다.


이 날 회추위는 "최종 후보군(Short List) 선정에 있어 금융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변화와 도전의 시기에 안정적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성장을 이끌면서 디지털 전환, 글로벌화, ESG 등 그룹의 핵심 전략을 추진할 적임자들을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후보 추천 절차에 따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여러 분야의 후보들을 다각도로 검증했고, 앞으로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상대로 프리젠테이션 및 심층 면접을 거쳐 하나금융그룹을 이끌어 나갈 새 회장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NH농협카드, 해외 특정 국가 10% 즉시할인 이벤트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NH농협카드는 국제카드 브랜드사 유니온페이(UnionPay)와 함께 해외 여행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4월 13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내 대상 국가에서 최소 금액 이상 결제 시 회당 할인 한도 내 10%를 즉시 할인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등록 카드 1개 당 총 10회 할인이 가능하며(1일

2

우리금융, 외국인 순매수 이어가며 주가 사상 최고가 경신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금융지주은 주가가 27일 종가 기준 3만650원을 돌파하며 역사적 최고가를 경신했다. 2025년 이후 주가 상승률은 약 99.4%에 달하며 국내 은행지주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학개미들의 해외주식투자 확대와 이에 따른 환율 상승 등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금융은 지난해 4대 금융지주 중

3

현대모비스, 미래 성장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 가속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모비스가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환경에 대응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효율화 전략에 속도를 낸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OP모빌리티(OPmobility)와 램프사업부문 거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양사는 올해 상반기 중 본 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하며, 거래 구조와 규모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