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프리미엄 커버드콜 월배당 ETF' 개인 순매수 1조 돌파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6 12:21:55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프리미엄 커버드콜 월배당 ETF’ 5종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합계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4종이 올해 신규 상장 ETF로, 최근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높은 수준의 월배당을 추구하는 TIGER 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기준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ETF(476550)’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3555억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 커버드콜 ETF 중 최대 규모다. 해당 ETF는 미국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미국 장기채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월 신규 상장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순자산 규모는 6026억원을 넘어섰다.

 

▲[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프리미엄’ 전략 커버드콜 ETF에 대한 매수세도 지속되고 있다.

 

‘+%프리미엄’이란 콜옵션을 100%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목표한 프리미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23년 6월 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 15일 기준 연초 이후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는 2824억원, ‘TIGER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는 2454억원의 개인 순매수 자금이 유입됐다.

 

‘커버드콜 2.0 ETF’라 불리는 ‘TIGER 초단기 월배당 ETF’에 대한 투심도 강화되는 추세다. 초단기 옵션을 활용해 옵션 매도 비중을 최소화 하고, 지수 상승 참여 비중을 극대화 한 이 전략은 기존 커버드콜 ETF의 한계를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는 6월 25일 상장 이래 한달이 채 지나지 않아 개인 순매수 1,834억원을 기록했다.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 ETF’도 807억원을 기록 중이다.

 

‘TIGER 초단기 월배당 ETF’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ETF 투자자들을 위한 미국 나스닥과의 인터뷰를 진행한다.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에 대한 소개부터 초단기 옵션 전략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다룰 계획이며, 나스닥과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김수명 선임매니저는 “TIGER 프리미엄 ETF를 활용해 미국 대표지수, 빅테크, 배당주, 미국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며 “시장 상황에 적정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동시에 월분배금을 노후자금 등으로 활용하는 등 ‘성장’과 ‘배당’을 함께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중현 기자
윤중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SK온, LFP 배터리 원가 낮출 신기술 발굴…차세대 기술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온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제조 원가를 낮추는 기술을 비롯해 차세대 배터리 연구 성과를 공개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회사는 지난 14~15일 대전 유성구 미래기술원에서 ‘제2회 미래기술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가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용욱 SK온 사장과 박기수

2

여수 밤바다 수놓은 문화의 항해…‘2026 문화의 달’ 개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가을밤 여수 밤바다가 공연과 예술의 무대로 변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장에서 ‘2026 문화의 달’ 행사가 개막해 섬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 지역 예술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였다. K팝 콘서트와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앞세워 섬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경험을 제공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

3

현대차·기아, AI 기반 스마트 공장 박차…제조 신기술 200여건 공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생산 방식의 혁신에 나선다. 공장 설비를 가상공간에서 미리 점검하고 AI가 제조 업무를 지원하는 등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기아는 오는 19~21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스마트 팩토리 신기술 전시회인 '이포레스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