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결산·이사 선임 건 등 승인
진옥동 "일류신한 위해"…인삿말 당부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올해는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명제 앞에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각오로 서 있다"며 "신한금융은 '내부통제 강화', '고객중심 경영',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바탕으로 일류신한을 향해 힘차게 걸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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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옥동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이 의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
진옥동 회장은 26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제 23회 정기 주주총회를 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 진 회장은 또 "신한금융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외형과 내실을 조화롭게 다진 한 해를 보냈다"고 소회했다.
이날 신한금융은 이사회도 함께 개최했으며,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윤재원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이는 2010년 신한지주에서 국내 금융권 최초로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한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진 회장은 아울러 "엄격한 내부통제와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바탕으로 고객 신뢰를 지키겠다"며 "철저히 소비자 관점에서 業을 바라보며 고객 편의를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시장의 기대를 넘어서는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며 "경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본업의 경쟁력을 높여가며 주주 분들께서 신한과 함께 해주시는 여정에 보람과 자부심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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