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트랙체인과 디지털 아트뱅킹 업무협약 체결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07-04 13:08:33
  • -
  • +
  • 인쇄
Web 3.0 기반 플랫폼 개발·운영…NFT 발행 등 상호협력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하나은행은 트랙체인과 Web 3.0 기반 디지털 아트뱅킹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양사는 ▲미술품 전시·홍보·유통 등 아트뱅킹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개발·운영 ▲미술품 보유 증명을 위한 미술품 NFT(Non-Fungible Token) 발행·미술품 신탁상품 출시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협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이 트랙체인과 Web 3.0 기반 디지털 아트뱅킹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마친 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왼쪽)과 함성진 트랙체인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그동안 하나은행은 미술품의 안전한 관리, 보관·처분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미술품 신탁’을 금융권에서 처음 선보이며 아트뱅킹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미술품 거래 이력과 작품 실보유자를 증명하는 미술품 NFT 기술을 고도화해 미술 소비자간 거래 투명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하나은행은 오는 28일까지 삼성동 Place1 빌딩 CLUB1 PB센터 지하 1층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하나아트뱅크X조성희 특별展’에서 새 프로세스를 적용한다. 전시 작품을 구매하고 하나은행에 신탁하는 고객에게 미술품 보유를 증명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트랙체인에서 발행한 NFT와 연동하는 방식이다.

또 전시 작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조성희 작가의 디지털 아트 NFT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현장 작품 만들기’에 참여하면 고객이 직접 제작한 미술품을 NFT로 발행해 무료로 제공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Web 3.0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아트뱅킹 서비스를 제공해 미술 소비자들에게 쉽고 편리한 구매와 안전한 관리를 지원할 것”이며 “차별화된 아트뱅킹으로 고객의 문화적 경험과 성취를 위한 서비스를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트랙체인은 코스닥 상장사로 핀테크 전문기업 아톤의 자회사로 디지털 자산관리와 Web 3.0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레드아트’는 트랙체인에서 개발한 아트테크 플랫폼으로 전시 작품·작가 정보를 전달하고 보증서와 사은품을 NFT로 선사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꽃게냥 간장·양념게장, 3주 만에 완판…2차 판매로 본격 시장 확대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프리미엄 수산물 브랜드 ‘꽃게냥’이 선보인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출시 3주 만에 초도 물량을 전량 소진하며 시장에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 속에 1차 판매분이 조기 완판되면서, 꽃게냥은 추가 생산을 통해 재입고를 진행하고 2차 판매에 돌입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꽃게냥은 브랜드 론칭

2

쿠쿠,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리네이처’ 앞세워 시장 정조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쿠쿠가 뷰티 디바이스 라인업을 확대하며 홈 뷰티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최근 ‘홈 뷰티’와 ‘셀프 케어’ 트렌드 확산으로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출근 전 단시간 스타일링 수요와 피부과 대체 수요가 늘면서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쿠쿠는 2021년 LED 마스크 출시를 시작으로 헤어

3

차분해서 더 강한 '강심장' 진겸 기수, 통산 300승 달성
[메가경제=정호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1경주에서 진겸 기수가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대기록을 앞둔 부담 속에서도 차분한 경기 운영과 흔들림 없는 평정심으로 기량을 입증했다. 19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진겸 기수가 기승한 ‘더포인트’는 출발과 동시에 선두권으로 나서며 경주 초반부터 기대를 모았다. 4코너까지 ‘라이트닝포스’와 치열한 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