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동아오츠카는 지난 27일 안양천 일대에서 안양시청 환경국 생태하천과 구성원과 자사 임직원들이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아오츠카와 안양시는 생태계 교란식물의 효과적인 제거를 위해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이 막 무성히 자라기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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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아오츠카] |
'생태계교란식물 제거를 통한 하천생태계 회복'을 주제로 강연 및 제거 활동에 참여한 채정우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연구사는 "생태계 교란식물은 왕성한 번식력으로 토종 식물들의 성장을 방해하고, 먹이사슬의 균형을 깨트려 생물다양성을 감소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건강한 하천 생태계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제거작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홍성호 동아오츠카 ESSG실 상무는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안양시와 임직원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물다양성보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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