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글로벌 유니콘 기업 향한 국가대표 ‘K-스타트업’ 키운다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07-17 13:38:16
현지 정책 맞춰 AI·헬스케어 등 분야로
제휴연계, 투자유치, 육성프로그램 등 지원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KB금융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국내 스타트업 12개사를 'KB스타터스 싱가포르'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KB금융은 16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국내 스타트업 12개사를 ‘KB스타터스 싱가포르’기업으로 선정했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

 

'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2022년부터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KB금융이 운영하고 있는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더 많은 국내 스타트업에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선정 규모를 확대해 왔다. 첫 해인 2022년에는 4개, 지난해에는 10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했고, 올해에는 12개사로 늘렸다. ▲AI ▲에듀테크 ▲헬스케어 ▲디지털자산 등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한 곳들이다.

 

KB금융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더욱 효과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진출국에 적합한 사업 분야의 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싱가포르 현지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을 영위하면서 현지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가지고 있어 현지 시장에서 더욱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금융은 싱가포르의 'KB 글로벌 핀테크 랩'을 통해 이들 기업에 ▲싱가포르 내 업무공간 지원 ▲현지 AC육성 프로그램 제공 ▲기관 네트워크 지원 ▲현지 VC 연계 투자 지원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현지 기업과의 제휴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낯선 시장 환경을 개별 기업이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 하는 것"이라며 "KB금융은 '혁신 기업에 대한 지원은 곧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KB스타터스 싱가포르에 선정된 스타트업이 국가대표급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되는 날까지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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