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Global Jr. Committee' 2기 출범…조직문화 혁신 가속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5-30 13:40:03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KT&G가 선진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조직문화 협의체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Global Jr. Committee)’ 2기를 공식 출범했다. 지난 29일 열린 임명식에는 방경만 사장이 직접 참석해 임명장을 전달하고, 젊은 구성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는 KT&G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내부 소통 창구로, 2030세대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영진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들기에 앞장서는 역할을 맡고 있다.
 

▲ KT&G, 'Global Jr. Committee' 2기 출범

올해 새롭게 출범한 2기는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 영업, 제조 등 전국 각지에서 총 8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향후 9개월간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제안뿐 아니라 실질적인 실행까지 주도할 예정이다.

KT&G는 이번 2기 활동의 핵심 방향으로 ‘실행 중심’을 제시했다. 조직 내 이슈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사 캠페인과 구성원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감대 형성과 소통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1기는 Y자형 인사제도(관리자형-전문가형 이원화) 도입 제안과 직무 트렌드 기반 공개 강연 개최 등 혁신적 아이디어로 구성원과 경영진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KT&G 관계자는 “조직문화 혁신은 경영진과 구성원 간의 지속적인 소통에서 출발한다”며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를 통해 젊은 세대의 창의성과 실행력을 조직 전반에 확산시켜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부산 광안리, 주민·관광객 함께 즐기는 골목상권 축제 ‘남천바다로 가는 길’ 9월·10월 두 차례 개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의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안리 세흥시장~광리단길 일대에서 ‘남천바다로 가는 길’ 행사가 9월과 10월 두 차례 열린다. 상인회 소속 개성 있는 상점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특별한 소비 경험을 선사한다.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에 위치한 해당 골목 상권은 '남천바다로

2

IBK기업은행, ‘NFT지갑 서비스’ 시범 운영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산에 발맞춰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지갑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NFT지갑 서비스’는 고유성과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인 NFT를 보관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지갑 서비스다. 기업은행은 고객들이 직접 NFT 자산을 관리하고

3

잇다컴퍼니, ‘춘천버디즈’ 캐릭터로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25 참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강원도의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 잇다컴퍼니는 지역 기반 IP 사업으로 춘천을 브랜딩하는 팀, ‘춘천버디즈’를 선보이며 지난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25’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 이번 전시는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의 지원으로 진행된 ‘2025년 국내 전시회 공동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