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자산관리 잔고 10조원 돌파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5 13:49:07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키움증권은 고객들이 맡긴 자산관리(WM) 잔고가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월 9조원을 돌파한 뒤 두달여만에 1조원이 더 불어났다.

 

잔고를 구성하는 주요 상품은 연금저축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절세상품들로, 전체 잔고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료=키움증권]

 

절세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는 데 따라, 키움증권은 절세계좌 개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외부 연계 마케팅으로 고객들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ISA 전용 특판 ELB 상품을 판매헤 자산관리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도 추진했다. 키움증권 ELS와 ELB 잔고는 1조1000억원에 달한다.

 

자산관리 인프라도 구축해가고 있다. 작년 3월 AI 자산관리 챗봇 ‘키우ME'의 베타버전을 출시했다. 이 챗봇은 생성형 AI 기술이 활용됐다. 금융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신속하게 제공해오고 있다.

 

키움증권은 모바일앱 영웅문S# 내에서도 절세 상품을 매매하고,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이용하며,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 사업을 개시하면서 자산관리 사업의 토대를 완성할 방침이다.

 

김정범 키움증권 자산관리부문장은 “AI 자산관리 서비스와 플랫폼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서비스 혁신으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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