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돌봄 공백, 빈곤, 학대·방임 등 사회 소회 계층을 위한 '희망도시락' 사업을 전개하고 수행 기관·단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도시락은 위기가정 아동의 성장과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주 4~5회 도시락·밀키트 제공, 심리 상담, 주거환경 개선 등 사업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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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희망브리지> |
올해부터 사업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하고, 개입 체계를 '예방'과 '대응'으로 이원화해 위기가정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1억8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식사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가정 회복과 자립을 여는 첫걸음"이라며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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