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3동 소재 취약계층 가정집 방문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우리금융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에너지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2024 사랑의 연탄 나누기'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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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에 소재한 취약계층 가정집을 방문해 연탄 배달을 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첫번째), 장광익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오른쪽에서 첫번째)이 마을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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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 47명은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에 소재한 취약계층 가정집을 방문해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을 받은 한 마을주민은 "우리금융의 연탄 나눔 덕분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꽉 찬 연탄 창고를 보니 마음이 든든해져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에 거주하는 연탄 사용 580가구를 대상으로 총 11만 6000장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 전 계열사가 공동으로 출연하여 설립한 공인재단으로 2022년부터 매년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땀 흘려 봉사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뿌듯하다"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함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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