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룩, 산업부 주관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기업 선정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4 14:23:41
  • -
  • +
  • 인쇄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휴머노이드형 AI 소셜로봇 '리쿠(LiKU)'를 개발한 토룩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에 공식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2030년까지 대한민국을 휴머노이드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국가 주도 프로젝트로, 정부와 학계, 로봇 제조사, 부품사, 수요기업이 함께 협력해 휴머노이드 생태계를 조성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 개발 연합체다.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이후 국내 주요 대기업과 연구기관, 유망 로봇기업들이 참여하며 범국가적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토룩은 이번 연합 참여를 통해 휴머노이드형 AI 소셜 로봇 ‘리쿠’의 개발 및 상용화 경험을 기반으로, 사람과의 감성 교류가 가능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고령자, 환자 등 정서적 교감이 필요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분야에서의 경험을 살려, 인간 중심의 휴머노이드 인터페이스 및 콘텐츠 기술 고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토룩은 중소벤처기업부 R&D 과제를 바탕으로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휴머노이드형 AI 소셜 로봇 ‘리쿠’를 공공기관 및 병원 등에 공급해왔으며, 최근에는 베트남 국립아동병원 수출 등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장] 지마켓, 내년 7000억 투자 '글로벌 셀러 생태계' 강화
[메가경제=정호 기자] 지마켓이 투자, 해외 판로 개척, AI 혁신을 토대로 내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는다. 21일 지마켓에 따르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지마켓 미디어데이'에서 약 7000억 원을 투자해 셀러 성장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알리바바그룹의 200여 개국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AI 기술로 쇼핑 편의

2

CGV, 배우 이정현 감독·주연 단편영화 ‘꽃놀이 간다’ 개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GV가 단편영화 상영 프로젝트 ‘숏츠하우스(SHORTS HOUSE)’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배우 이정현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꽃놀이 간다’를 CGV 아트하우스에서 단독 상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숏츠하우스’는 국내외 단편영화를 극장에서 선보이는 CGV 정기 상영 프로젝트로 아트하우스 20주년을 맞아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3

금호타이어, 제품 장착한 'KUMHO FIA TCR World Tour 6라운드' 성료
[메가경제=정호 기자] 금호타이어가 독점 공급하고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 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금호 FIA TCR 월드 투어(KUMHO FIA TCR World Tour)’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는 처음 열린 TCR 월드 투어 무대라는 점에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