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일·17일 오후 2시 '장안편사놀이' 온라인 생중계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0-10-01 14:56:20
신명나는 창악, 풍물놀이 공연, 조선시대 전통 활쏘기 재현
네이버TV‧유튜브 통해 무료로 관람, 생방 참여시 경품 제공

[메가경제= 류수근 기자] 서울시는 이번 추석 특별방역 기간, 고향 및 친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7호인 ‘장안편사놀이’를 온라인으로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장안편사놀이’는 임진왜란 후 선조 때부터 시작된 놀이로, 우리 민족 전통무예인 활쏘기와 신명나는 풍악과 창악이 접목된 놀이 겸 경기이다. '편사'는 편을 짜서 활쏘기 경기를 하는 것이다.  

 

▲ 편사원활쏘기. [출처= 서울시 제공]

 

풍물놀이와 함께 길맞이를 시작으로 ‘효시발시’ ‘종띠발시’ 후 ‘풍향 및 풍세보고’ ‘활쏘기’ 순으로 진행되며, 황군‧청군‧백군 세 편으로 나뉘어 대결한다.

 

장안편사 대중회의 활쏘기는 각 편이 각기 일정한 수의 선수를 선정하고 각각의 선수가 세 순(1순은 다섯발)씩 쏘아 맞힌 화살의 총수를 합해서 승부를 짓는다. 


이번 공연은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가수 신나라가 진행을 하며, 생중계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경품 추첨도 마련돼 공연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 장안편사놀이 온라인 공연 포스터. [출처= 서울시 제공]

 

또한, 생중계 이후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제작되어 훨씬 더 현실감 있고 몰입감 높은 활쏘기 장면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되며 추석 연휴 중인 3일 오후 2시와 오는 17일 오후 2시 2회에 걸쳐 네이버TV와 유튜브에서 생중계 된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장안편사대중회 공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0년 장안편사대중회 온라인 공연 개요. [출처= 서울시 제공]


이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장안편사놀이가 지난 2000년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데에 이어, 올해는 활쏘기가 국가 무형문화재 제142호로 지정된 만큼 이번 공연이 지니는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특히,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고유의 문화와 서울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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