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부스 규모 시연대서 4종의 보스 격파, 공략법 '제각각'
[메가경제=정호 기자] 붉은사막이 14일 지스타2024를 통해 마침내 국내 유저들과 첫 상견례를 시작했다.
본작은 펄어비스의 독자적인 차세대 개발 엔진을 탑재한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 도전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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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사막을 체험하기 위해 대기줄을 형성한 부스.[사진=메가경제] |
부산 벡스코 지스타2024 제1전시장 B2C 입구 왼쪽편에 마련된 붉은사막 부스에서는 100부스 규모의 시연대가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체험에 앞서 45초 분량의 지스타 시연 버전의 내용을 요약한 영상을 관람한 뒤 본격적으로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다.
시연 버전은 주인공 클리프(Kliff)를 조작해 공격, 방어, 회피, 특수 스킬 등을 조작법을 알아가야 한다. 태권도 등 무술에서 본뜬 모션 캡처를 적극 활용한 캐릭터의 역동성이 조작의 재미를 제공하며 총 4종의 보스마다 각각의 공략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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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사막은 태권도 등 무술에서 본뜬 모션 캡처를 적극 활용한 캐릭터의 역동성이 조작의 재미를 제공한다.[사진=메가경제] |
앞서 붉은사막은 지난 8월 독일 게임스컴에서 선보여 글로벌 미디어와 게임 팬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펄어비스는 관계자는 "붉은 사막을 처음으로 유저들에게 공개할 수 있어 이번 지스타2024가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유저들의 경험을 밑바탕 삼아 게임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담금질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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