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월드, 현대미술가 무스타파 훌루시 작품전 개최…호텔 곳곳서 예술 향유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8 15: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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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호텔 월드는 더페이지갤러리와 협업해 오는 8월 25일까지 호텔 내 주요 공간에서 현대미술가 무스타파 훌루시(Mustafa Hulusi)의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터키계 키프로스인 작가 무스타파 훌루시는 영국 골드스미스 대학에서 순수미술과 비평을, 왕립미술대학원(RCA)에서 사진을 전공했다. 그는 제52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가관 대표 작가로 참여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으며, 작품은 LVMH와 프랑수아 피노 컬렉션 등 세계적인 컬렉션에 소장돼 있다.

 

▲ [사진=롯데호텔 월드]

 

훌루시의 작품은 지중해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꽃과 과일을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일과 꽃, 자연 풍경 등 친숙한 소재를 사실적으로 담아내는 동시에 기하학적 추상 작업을 병행하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작인 ‘엑스타시 아몬드 블라썸(Exstacy Almond Blossom 4 (R))’을 비롯해 총 13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작품들은 호텔 로비와 주요 공용 공간에 배치돼 방문객과 투숙객들이 이동 중에도 자연스럽게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롯데호텔 월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호텔이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호텔 월드 관계자는 “세계적인 작가 무스타파 훌루시의 작품을 호텔 공간에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일상 속 예술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깊이 있는 휴식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올해 1분기 매출 34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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