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실 비서관 20명 추가인선...인사기획관 복두규·경제안보비서관 왕윤종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7 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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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19명 포함 비서관급 39명 인선…8일까지 41명 마무리 지을 듯
(국가안보실 1차장) 안보 임상범·외교 이문희·통일 백태현
(2차장) 국방 임기훈·사이버안보 윤오준·국가위기관리센터장 권영호
(시민사회수석) 국민통합 최철규·시민소통 임헌조·종교다문화 김성희·디지털소통 이상협
(사회수석) 보건복지 박민수·고용노동 김민석·기후환경 이병화
(홍보수석) 국정홍보 강훈·국민소통 김영태, (인사기획관) 인사제도 이인호·인사 이원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일과 6일 이틀간 총 39명의 인선을 발표해 대통령실 첫 비서관급 인사를 거의 마무리지었다.

윤 당선인은 6일 국가안보실 1차장실 산하 4개 비서관, 2차장실 산하 3개 비서관, 사회수석실 산하 4개 비서관,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4개 비서관, 홍보수석실 산하 2개 비서관, 인사기획관, 인사기획관실 2개 비서관 등 총 20명을 인선했다.

앞서 5일에는 경제·정무수석실과 신설되는 조정기획관실, 비서실장 직속 등 비서관급 19명의 인사를 1차로 발표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6일 대통령실 비서관급 2차 인선을 발표했다. 사진은 국가안보실 1차장실 산하 4개 비서관. 왼쪽부터 안보전략비서관(NSC 사무차장 겸임)에 임상범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차석대사, 외교비서관에 이문희 전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통일비서관에 백태현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경제안보비서관에 왕윤종 동덕여대 교수.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실 제공=연합뉴스]


윤 당선인은 국가안보실 1차장 산하 안보전략비서관(NSC 사무차장 겸임)에는 임상범 제네바 한국대표부 차석대사, 외교비서관에는 이문희 전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통일비서관에는 백태현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을 각각 발탁했다.

 

임상범 비서관은 외교부 내 군축·비확산 분야 전문가로, 다자 대북제재 이행 등을 담당하는 원자력·비확산 외교기획관(국장)을 지냈다.

신설된 1차장 산하 경제안보비서관에는 경제2분과 인수위원이었던 왕윤종 동덕여대 교수를 내정했다. 


초대 경제안보비서관에 발탁된 왕 비서관은 SK중국경영경제연구소 소장 등을 지낸 중국경제 전문가다.
 

▲ 국가안보실 2차장실 산하 비서관. 왼쪽부터 국방비서관에 임기훈 국방부 정책기획차장, 국가위기관리센터장에 권영호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 대행.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실 제공=연합뉴스]

국가안보실 2차장 산하 국방비서관에는 임기훈 국방부 정책기획차장, 사이버안보비서관에는 윤오준 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부서 단장, 국가위기관리센터장에는 권영호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 대행을 각각 임명했다.

▲ 시민사회수석실 비서관들. 왼쪽부터 국민통합비서관에 최철규 전 여성가족부 장관 정책보좌관, 시민소통비서관에 임헌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공동대표, 종교다문화비서관에 김성회 자유일보 논설위원, 디지털소통비서관에 이상협 네이버 대외협력 이사대우.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실 제공=연합뉴스]

시민사회수석 산하 국민통합비서관에는 최철규 전 여성가족부 장관 정책보좌관, 시민소통비서관에는 임헌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공동대표, 종교다문화비서관에는 김성희 자유일보 논설위원, 디지털소통비서관에는 이상협 네이버 대외협력 이사대우를 각각 발탁했다.

▲ 사회수석실 산하 비서관들. 왼쪽부터 보건복지비서관에 박민수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 고용노동비서관에 김민석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교육비서관에 권성연 한국교원대 사무국장, 기후환경비서관에 이병화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실 제공=연합뉴스]

사회수석실 산하 보건복지비서관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 고용노동비서관은 김민석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교육비서관은 권성연 한국교원대 사무국장, 기후환경비서관은 이병화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이 각각 맡는다.

▲ 홍보수석실 국정홍보비서관에 내정된 강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왼쪽)과 국민소통관장에 내정된 김영태 전 쿠팡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실 제공=연합뉴스]

홍보수석실 산하 국정홍보비서관에는 강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국민소통관장에는 김영태 전 쿠팡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이 각각 발탁됐다. 국민소통관장은 기자실 보도지원을 담당하는 비서관급인 옛 춘추관장 자리다.

이상협·김영태 비서관을 비롯해 네이버, 쿠팡 등 기업 출신들이 포함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날 인선에서도 윤 당선인의 검찰 인맥이 전진 배치됐다.

▲ 인사기획관에 내정된 복두규 전 대검찰청 사무국장(왼쪽)과 인사기획관실 인사제도비서관에 내정된 이인호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 상임위원(가운데)과 인사비서관에 내정된 이원모 변호사.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실 제공=연합뉴스]

인사수석을 대신할 인사비서관에 복두규 전 대검찰청 사무국장이 내정됐다.

또, 인사기획관 산하 인사제도비서관에는 이인호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인사비서관에는 이원모 변호사를 각각 발탁했다.

복 전 국장은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검 사무국장을 지냈으며, 이 변호사 는 검사 시절 대전지검에서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수사에 참여했다. 검사 퇴직 후 윤 당선인 캠프에 합류했고, 인수위에서 인사검증 업무를 맡아왔다.

▲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비사관급 1.2차 인선 내용. [그래픽=연합뉴스]

▲ 국가안보실 2차장실 산하 비서관. 왼쪽부터 국방비서관에 임기훈 국방부 정책기획차장, 국가위기관리센터장에 권영호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 대행.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실 제공=연합뉴스]
이날 비서관으로 발탁된 20명 가운데 이명박(MB)·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인사는 백태현, 임기훈, 이문희, 임상범, 최철규, 이병화, 박민수 등 7명이다.

새 정부의 대통령실 비서관은 총 41명 이상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41명)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표방했던 슬림화 취지는 다소 바랬다는 평가를 받는다.

1∼2차 인선에서 제외된 홍보기획비서관, 국민제안비서관 등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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