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파주 탄현면 일대서 ‘풀무원 평화의 숲’ 가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16: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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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은 지난 11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 일대 ‘풀무원 평화의 숲’에서 평화의숲, 풀무원푸드앤컬처 임직원들과 함께 숲 가꾸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풀무원 평화의 숲’은 풀무원이 2021년 (사)평화의숲과 함께 조성한 약 2,400평 규모의 숲으로, 파주 접경지역 생태 회복을 위한 생물 다양성 보전 프로젝트다. 

▲ [사진=풀무원]

풀무원은 ‘풀무원 평화의 숲’ 조성 이후에도 고사목 제거, 나무 식재 등 지속적인 숲 관리 활동을 임직원과 로하미(풀무원건강생활 방문판매사원),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은 풀무원푸드앤컬처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소나무와 전나무를 심고, 생태계 교란식물인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했다.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를 방문해 스마트 양묘장을 견학하고 산림 교육을 받으며 환경보전과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경석 풀무원 지속가능경영담당은 “풀무원 평화의 숲은 단순한 나무심기를 넘어 기업과 소비자, 지역사회가 함께 생물다양성 회복을 실천하는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숲 관리와 일상 속 환경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와 생태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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