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서울 빛초롱'에 전시됐던 작품들이 봄과 함께 다시 돌아온다.
현대백화점은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 내달 14일까지 '다시 만나요, 빛초롱'을 주제로 협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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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이 서울 빛초롱 전시를 다시 연다 [사진=현대백화점] |
이번 전시는 매년 겨울 시즌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하는 서울 빛초롱 축제를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이 현대백화점 미아점 주변으로 설치된다.
전시 기간 방문객들은 '비밀의 문', '복토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토끼', '모자장수', '달무리' 등 빛초롱 축제 유명 작품인 한지등을 비롯해 LED 조명을 활용한 토끼 모양의 조형물 등 30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겨울 대표 축제인 서울 빛초롱 축제를 새로운 계절과 장소에서 다시 한번 열어 더 많은 고객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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