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세취호전·던전앤파이터 올드 IP·다장르 '다 갖췄네'
[메가경제=정호 기자] 창립 30주년을 맞은 넥슨은 '지스타 2024'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 4종을 지스타를 통해 선보였다.
신작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 부스를 300부스 규모로 마련한 넥슨은 BTC관의 크기는 오른쪽 벽면을 가득 채웠다. 넥슨관에서는 시연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이벤트 외에도 오는 16일 메이플스토리·카트라이더·던전앤파이터·마비노기·블루 아카이브·테일즈위버 등의 오케스트라도 마련해 유저들의 추억을 자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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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줄이 길게 늘어 선 넥슨 부스.[사진=메가경제] |
시연작으로 선보이는 게임은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던전앤파이터의 후속작인 횡스크롤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콘솔로 개발된 '던전앤파이터'의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인기 고전 게임 환세취호전을 현대에 맞춰 재해석한 '환세취호전 온라인' 4종이다.
이날 넥슨은 규모를 타 부스보다 넓은 크기를 자랑하지만 몰려드는 유저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모습이었다. 던전앤파이터와 환세취호전 등 유명 IP를 활용한 신작을 선보였기에 유저들의 발길을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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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패드를 통해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체험 중인 관람객들.[사진=메가경제] |
각각의 부스에서는 환세취호전 부스에서는 휴대폰으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게임패드로 게임을 진행하는 등 다른 환경을 제공했다. 유저들은 각 부스마다 게임 속 화면에 집중하며 게임법을 숙지해나갔다. 이날 게임을 체험하고 나온 20대 유저는 "오늘 다양한 부스를 돌아다녔는데 넥슨의 부스 또한 기대했던 만큼 퀄리티의 게임을 선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넥슨 관계자는 "넥슨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유저분들께 게임의 재미뿐 아니라 게임 외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메인스폰서 참가를 결정했다"라며 "올해 넥슨은 B2C 최대 300부스의 규모로 참여하는 유일한 게임사로,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4종의 신작 체험기회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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