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GLN, 라오스 최대 국영 상업은행과 송금 서비스 시행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05-30 17:08:15
  • -
  • +
  • 인쇄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
착오 송금 예방…시스템 개발 확장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GLN 인터내셔널은 라오스 최대 국영 상업은행 BCEL과 라오스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GLN 인터내셔널은 라오스 최대 국영 상업은행 BCEL과 라오스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 역삼동 소재 GLN 인터내셔널 본사에서 진행된 기념 행사에서 김경호 GLN 인터내셔널 대표(사진 오른쪽 두번째)와 Saysamone Chanthachack 라오스 BCEL 은행장(사진 왼쪽 세번째), Alounkone Boulommavong 라오스 대사관 공사참사관(사진 오른쪽 세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BCEL은 1975년 설립된 라오스 자산 규모 1위의 국영 상업은행으로 GLN은 지난 2022년 BCE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라오스 현지에서 QR 결제, QR ATM 출금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라오스 해외송금 서비스 시행으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라오스 국민들은 BCEL의 모바일 앱에 연동된 GLN 서비스 통해 본국으로 간편하게 자금을 이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GLN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취인 계좌 정보가 실시간으로 확인돼 할 수 있고, 현재 송금 상태와 연간 해외송금 한도 조회 등이 가능하다.

 

김경호 GLN 인터내셔널 대표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라오스 국적 근로자, 유학생들이 GLN 서비스를 활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외송금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GLN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간편 해외송금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 확대와 시스템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LN은 2021년 7월 설립된 하나은행 자회사로,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QR 결제, QR ATM 출금 등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GLN QR 결제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하나머니’, ‘토스’, ‘KB스타뱅킹’, ‘iM뱅크’ 등 다양한 앱에서 환전 과정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물류 아웃소싱 전문기업 바로솔루션즈, 안정적 인력공급 체계로 물류현장 효율 극대화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물류 전문 아웃소싱 기업 바로솔루션즈가 체계적인 인력운영 시스템과 맞춤형 현장관리 솔루션을 통해 국내 주요 물류센터들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물류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안정적인 인력공급과 현장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바로솔루션즈가 체계적인 물류 아웃소싱 서비스를 통해 업계의 신뢰를 얻고 있다. 바로솔루션즈는

2

K2 Safety, 해비타트와 함께한 4번째 해이홈 봉사… ‘안전의 가치’ 확산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산업안전브랜드 K2 Safety(케이투세이프티)가 ‘Team K2 Safety’의 네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값진 땀방울을 통해 안전의 가치를 사회에 확산시켰다. K2 Safety는 자사의 봉사활동 캠페인 ‘Team K2 Safety’ 일환으로 지난 17일 천안시 ‘해비타트 빌더스 스쿨’에서 제4회 해이홈(HAEY HOME) 봉사

3

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 60 펀드' 누적 수익률 114.1% 기록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미래에셋생명의 대표 변액펀드 ‘글로벌 MVP 60’이 누적 수익률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 60 펀드는 지난 15일 생명보헙협회 공시실 기준 114.1%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변액보험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형 보험 상품으로, 시장 흐름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구조다. 미래에셋생명은 자산 대부분을 해외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