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지난 18일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 489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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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남동 489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투시도 [호반건설 제공] |
이번 수주는 인천 서구 서달로123번길 9-1에 지하 5층~지상 39층, 3개동 총 422가구 규모의 아파트·오피스텔을 짓는 사업이다.
조합은 내년 상반기 건축심의를 거쳐 오는 2023년 11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석남역 인근에서 3개 단지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호반건설은 인천 서구에서 3개 단지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따내는 등 올해 정비사업 부문에서만 8000억 원 규모를 수주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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