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여기서 일해”···이지스자산운용, ‘패밀리데이’ 개최

황동현 / 기사승인 : 2023-05-16 16: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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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가정의 달 맞아 직원 자녀 초대
최근 워케이션 프로그램 확대 등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잰걸음’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임직원 가족과 함께 하는 ‘패밀리데이’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최근 워케이션 프로그램 확대 등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잰걸음중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자녀와 함께하는 ‘이지스 패밀리데이’(IGIS Family Day)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자녀와 함께하는 ‘이지스 패밀리데이’(IGIS Family Day)를 20일 개최한다. [이미지=이지스자산운용]

오는 20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을 응원하고, 곁에서 힘이 되어준 임직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이지스자산운용 사무실에는 임직원 자녀와 배우자를 위한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준비된다.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은 이지스의 기업문화를 가족과 공유하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10년 창사 이래 처음 개최하는 이번 패밀리데이는 3040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추진됐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업무별로 조직을 대표하는 직원을 선출해 회사 성장을 위해 소통하는 ‘이지스 드림라운지’(IGIS Dream Lounge)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임직원 복리후생을 담당하는 패밀리 스크럼(Family Scrum) 소속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조화를 돕는 행사로 이지스 패밀리데이를 기획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패밀리데이 외에도 워케이션 프로그램 확대 등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진행한 제주 워케이션 파일럿 프로그램을 올해 정식 프로그램으로 채택했다. 아울러 워케이션 지역 확대를 위해 강원도 고성 등 워케이션을 시험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체 직원의 30% 수준인 148명이 워케이션에 참여했다. 연내 전체 직원의 워케이션 경험이 목표다.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경영지원부문 대표는 “일터의 행복이 가정에 행복을 더하고 가정의 행복이 일터의 행복을 더하는 만큼, 이지스 패밀리데이가 가족이 일터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고 공감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직원이 제안한 이번 패밀리데이와 워케이션처럼 임직원이 자긍심을 갖는 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임직원과 지속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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