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현대화 사업 협력 추진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12-19 17: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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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박경일 사장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 장관과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현대화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오른쪽)과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Sardor Umurzakov)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 장관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이번 협약은 SK에코플랜트가 발전소·지역난방시스템 현대화, 수소 사업, 자가발전 설비 개선 등 에너지 관련 5개 분야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친환경 에너지 사업 모델을 전수하는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우즈베키스탄 투자대외무역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이날 공동 협약 체결을 통해 세부 협력 방안 등을 확정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발전소 등 노후 에너지 설비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성능을 개선하고, 탄소 감축·에너지 공급 안정화를 도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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