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신한평생소득TIF월배당펀드' 판매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9 17: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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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글로벌인컴형 자산배분 펀드인 '신한평생소득TIF월배당펀드'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평생소득TIF월배당펀드는 신한자산운용의 타깃인컴펀드(TIF)로 은퇴 이후 노후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펀드다. 월배당 형식의 인컴 중심 글로벌 분산투자 자산배분펀드로 채권뿐 아니라 주식과 대안자산을 결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국내외 주식, 투자등급 회사채, 글로벌 RETIS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한다.

 

▲[사진=신한투자증권]

 

해당 펀드는 꾸준한 인컴 수익을 목표로 해 전략적 자산배분을 통해 변동성 3%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투자 비중은 유형 별 최소 4%에서 최대 30%를 넘지 않으며 환노출 비중도 30% 미만 수준으로 유지한다. 최근 급변하는 외환시장에 맞춰 단기적인 시장 환경에 따라 환헤지 비중을 조절하는 동시에 투자자산 별로 환율 전략을 실행해 장기적으로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시니어 세대의 은퇴 이후 자산관리 보조를 위해 월배당금과 잔여 자산의 보존추구를 목적으로 설계돼 은퇴 자금의 안정적인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다. 펀드 내 채권형 자산의 비중이 70% 수준임을 감안하면 낮은 위험자산 비중으로 모은 자산을 잘 지키며 꾸준한 수익을 얻고자 하는 은퇴자나 보수적 성향의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 해당 펀드는 신한투자증권 영업점 및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광렬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부 부서장은 "제2차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MZ세대의 신규 현금흐름 창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월배당형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신한평생소득TIF월배당펀드는 보수적 관점의 자산배분을 통해 원금에 대한 방어력과 월배당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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