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크리에이터 랄랄이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11회 게스트로 출격, 철없는 고딩아빠의 행동을 지켜보다 ‘더 글로리’의 박연진에 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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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에이터 랄랄이 '고딩엄빠3'에 출연했다. [사진=MBN 제공] |
오는 5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11회에서는 크리에이터 랄랄이 게스트로 출연해 스튜디오의 환영을 받는다. 이날 랄랄은 “평소에 표정을 못 숨기는 편이라, 화가 많이 나면 표정으로 다 드러날까 봐 걱정”이라는 솔직한 출연 소감과 함께, 그간 ‘고딩엄빠’에 출연했던 게스트들의 표정을 완벽 재현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긴다.
이어 랄랄은 “고딩엄빠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연주를 준비했다”며, 회심의 개인기 도구인 쌍 리코더를 꺼낸다. “사실 얼마 전에 코를 재수술해서 의사 선생님이 (개인기를) 하지 말랬는데…”라며 잠시 망설였지만, “고딩엄빠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으로!”라는 말과 함께 완벽한 ‘코코더’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잠시 후 이날의 주인공인 고딩엄빠 김지원X임준영 부부가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이중 철없는 고딩엄마 남편의 영상을 지켜보던 랄랄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다, 남편의 결정적인 실책에 “잘못했으면 끄덕여”라며 박연진으로 완벽 빙의하기에 이른다. 랄랄의 거침없는 독설에 고개를 푹 숙이고야 만 고딩엄마 남편에게는 과연 어떤 사연이 숨어있는지 궁금증이 모인다.
제작진은 “평소 ‘고딩엄빠’의 찐 애청자를 자처한 랄랄이 고딩엄빠 부부의 일상을 지켜보며 적재적소의 따끔한 참견을 이어나가 속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했다”며 “이날 방송에서는 재연드라마 속 ‘대반전’의 전개로 인해 출연진들이 ‘이런 경우가 없다’며 최초로 기립박수를 치는 장면이 연출된다. 감동과 안타까움이 교차한 고딩엄빠 부부의 사연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김지원X임준영 부부와 랄랄이 출연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11회는 5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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