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장찬걸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7년 매출액 1503억, 영업이익 167억, 당기순이익 163억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 74억(5%), 영업이익 15억(10%), 당기순이익은 17억(11%)이 각각 증가한 수치다.
![안랩 판교 사옥 [사진= 안랩 제공]](/news/data/20180210/p179565812897310_549.jpg)
안랩은 자사의 보안 SW와 네트워크 보안 제품, 보안 서비스 등 사업 분야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V3 제품군과 APT 대응 솔루션 '안랩 MDS', 특수목적 시스템 전용 솔루션 '안랩 EPS' 등 전략 제품이 판매 호조를 보였고, 대형 VPN 사업 수주와 클라우드 보안 관제 서비스 수요 증가 등으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안랩은 "미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도전을 시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올해부터 중장기적 관점의 투자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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