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장찬걸 기자] LG유플러스가 ‘갤럭시 노트9'의 사용기간 24개월을 지원하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단독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 노트9을 구입하는 이들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의 선택약정할인과 업계 ‘U+ Family 하나카드’ 제휴할인에다,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까지 더해 월 7만원대로 기기 값과 통신요금을 해결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9의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은 신규 단말기를 일정 기간 사용하다가 반납하면 기기 값 일부를 보상해주는 제도다. 사용기간 12개월 후에는 기기 값의 50%, 18개월·24개월 후에는 40%를 돌려준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기 사용기간이 보상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이용자들의 선택권도 넓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사진=LG 유플러스 제공]](/news/data/20180814/p179565836521045_547.jpg)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의 다양한 무료 혜택도 노트9 기기 활용을 더욱 극대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지니뮤직 무료 혜택, 넷플릭스 3개월 이용권, 인공지능(AI)스피커 'U+우리집AI'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의 세컨드 디바이스의 요금제도 최대 2대까지 지원된다.
LG유플러스 이외의 다른 이동통신사들은 게임 팬을 겨냥한 마케팅에 분주하다. KT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갤럭시노트9에 탑재된 게임 4종을 실행할 경우 데이터를 무료로 하는 '제로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SK텔레콤은 전국 50여개 T프리미엄 스토어에서 단독 게임 체험존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타사에 없는 파격적인 할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가의 갤럭시 노트9을 고객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LG유플러스의 속도·용량 걱정 없는 요금제를 통해 휴대폰 구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과 기능의 활용도 높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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