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서 즐기며 체험하는 '보행 안전문화 캠페인' 개최

유지훈 / 기사승인 : 2019-10-04 18: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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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유지훈 기자] 덕수궁 대한문에서 원형분수대에 이르는 공간에서 운영되고 있는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는 2014년부터 시민들의 산책로이자 관광객들의 관광명소로 일찌감치 자리 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해당 시간 동안에는 차량진입이 통제되고 도로는 온전히 시민들의 공간으로 돌아간다.


서울시가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에서 체험놀이와 무대공연 등을 곁들여 실감나는 보행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친다.



서울시는 토요일인 5일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에서 체험놀이와 무대공연 등을 통해 즐기며 체험하는 ‘보행 안전문화 캠페인’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토요일인 5일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에서 체험놀이와 무대공연 등을 통해 즐기며 체험하는 ‘보행 안전문화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가 10월 한 달 동안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는 ‘안전스트리트 – 보행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의 첫 번째 순서다.


이날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에서 처음으로 시민들을 만난 뒤, 13일에는 젊음의 열정이 가득한 대학로에서, 27일에는 도심 속 쉼터로 자리 잡은 청계천 차 없는 거리에서 캠페인이 이어질 예정이다.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1회차 캠페인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체험놀이부스, 무대공연, 참여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이날 안전스트리트를 남녀노소 누구나 ‘보행안전’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방문한 시민들이 지루할 틈이 없도록 연예인의 공연과 거리예술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노우진과 장하나가 함께하는 ‘내 맘대로 중계’와 ‘김경훈 1990 밴드’와 플래시몹 댄스팀 ‘모베러펑크’의 공연이 펼쳐지고 판토마임연극팀 등 시민들의 흥을 북돋아 줄 공연 팀도 기다리고 있다.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GOGO트랙’, ‘카 STOP게임’, ‘엽기탁구’와 같은 보행안전 3종 체험놀이도 준비된다. OX질문보드를 통한 보행퀴즈풀기 시간과 안전한 보행상식을 익힐 수 있는 ‘색칠공부ZONE’도 운영된다.


‘GOGO트랙게임’은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태블릿PC를 사용하며 걷는’ 시민이 되어 임시트랙을 걸어보는 게임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행 중 스마트 폰 사용의 위험성을 일깨워줄 예정이다. ‘카 STOP게임’은 RC카(무선조종 자동차)를 이용한 정지선, 횡단보도 준수 체험으로 차량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유익한 체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엽기탁구’는 탁구대에 스마트폰 사용금지 표지판 등 장애물을 설치하여 보행 중 전방주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최근 ‘스몸비’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버린 우리사회에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을 알리려는 취지로 구성됐다.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SNS를 활용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행사 현장에 마련된 다짐의 벽에서 ‘걸을 때는 스마트하게, 스마트폰은 주머니 속에’를 외치며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거나 이벤트 계정의 행사포스터를 리그램(공유)하고 참여 가능한 이벤트도 있다.


도시교통실 황보연 실장은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상에서 안전의식의 생활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주 토요일, ‘안전 스트리트 – 보행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통해 걷기 편하고 안전한 ‘걷는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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