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제주-도쿄 직항 노선 추가 가능성에 '도쿄 사무소' 개설 추진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5 08:10:19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일본 여행객을 잡기 위해 도쿄 사무소 개설 초읽기에 들어갔다. 현재 롯데관광개발은 오사카 마케팅 사무소를 운영 중인데, 오는 6월 도쿄-제주 직항 노선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도쿄 사무소 개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 하늘길을 운항하는 비행기는 코로나 19 발생 전인 주 170회에 근접한 주 157회를 기록 중 이다.

 

▲ 롯데관광개발, 제주-도쿄 직항 노선 추가 가능성에 '도쿄 사무소' 개설 추진

일본 오사카(주 7회), 대만(주 19회), 싱가포르(주 5회) 등이 운항 중이며, 중국 춘추항공이 오는 14일부터 제주~상하이 노선을 주 4회 늘려 총 주 25회 운항한다. 다음달 1일부터 길상항공(준야오)이 제주~상하이 노선 주 7회 증편해 총 주 14회 운항으로 확대한다. 두 항공사가 노선을 증편하면서 제주~상하이 노선만 주 58회 운항하게 된다.

제주항공이 오는 24일부터 제주~베이징 노선을 주 4회 증편해 베이징 노선도 기존 주 13회에서 주 17회로 확대된다. 앞서 심천, 난창, 시안 등 제주와 중국을 잇는 노선도 신규 운항이 확정돼 5월 노동절을 앞둔 이달 말을 기점으로 중국 단체관광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운항 중이거나 예고된 제주~중국 주요 노선은 베이징(주 17회), 상하이(주 58회), 심양(주 2회), 난징(주 11회), 닝보(주 7회), 항저우(주 12회), 심천(주 3회), 정저우(주 2회,), 푸저우(주 2회), 난창(주 2회) , 시안(주 2회), 홍콩(주 6회), 마카오(주 2회) 등으로 총 주 126회 다.

국제 크루즈선도 올해 21개 선사의 31척이 제주항과 서귀포항에 각각 146항차, 167항차 기항하며 국제선 항공편 운항과 국제 크루즈 기항 증가에 따라 외국인 단체관광 재개로 제주 관광 시장이 가파르게 회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올 들어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수는 지난 1월 10만1143명, 지난 2월 10만8805명, 지난달 15만5835명 등으로 3개월 연속 10만명을 육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0일에는 하루 1만787명이 방문해 7년 만에 1만명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중국 경제도시인 산둥성과 관광업을 중심으로 양 지역간 교류 강화를 협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 제주 방문단이 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산둥성 내 대도시인 지난과 타이안, 칭다오 등 3곳을 방문해 현지 관계자와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를 논의했다.

이에 롯데관광개발은 향후 제주와 산둥성 직항 노선 운항 재개와 크루즈 노선 확대가 예상되며 제주 방문 관광객의 만족도와 체류 기간, 소비 증대 등을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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