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국립극장 마당놀이 ‘홍길동이 온다’ 협찬… 우리술 문화 알리기 나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4 08:17:51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국순당이 국립극장이 선보이는 마당놀이 ‘홍길동이 온다’에 막걸리를 협찬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사 우리술 주점 ‘백세주마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찬은 연말을 맞아 전통 공연을 찾는 관람객에게 우리술 문화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극 중 고사 장면에는 국순당 쌀막걸리가 고사용 술로 제공돼 공연의 몰입도를 높인다. 막걸리는 전통적으로 고사에서 가정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제주로 활용돼 왔다.
 

▲ 국순당, 국립극장 마당놀이 ‘홍길동이 온다’ 협찬.

공연 관람객 대상 혜택도 준비됐다. 당일 티켓을 지참하면 국순당이 운영하는 우리술 전문 주점 ‘백세주마을’에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백세주마을은 우리술과 어울리는 메뉴를 직접 기획해 선보이는 직영 주점으로, 종각점은 보신각을 바로 앞에서 즐길 수 있어 연말 시즌 인기가 높다.

국립극장 기획공연 마당놀이 ‘홍길동이 온다’는 극단 미추의 <홍길동전>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해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연출 손진책, 작곡 박범훈, 안무 국수호, 연희감독 김성녀 등 원년 제작진이 참여했고, 국립창극단 이소연과 국악그룹 ‘우리소리 바라지’의 김율희가 홍길동 역을 맡는다. 고사 퍼포먼스, 추임새 참여, 뒤풀이 춤판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공연은 2026년 1월 31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이어진다.

국순당은 전통 풍류문화 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협업해 야외 음악회 ‘애주가’를 선보이며, 백세주·막걸리와 함께 국악을 즐기는 현대판 풍류를 제시한 바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마당놀이와 고사 문화는 우리술과 잘 어울리는 전통적 요소”라며 “연말을 맞아 마당놀이와 막걸리를 함께 즐기며 우리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 "디자인으로 중소기업 ‘성장판’ 깨운다"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부산광역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이 공동 추진한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이 지역 기업들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산업 고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본 사업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디자인 역량 부족으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전략 수립 - 디자

2

메가MGC커피, 슈퍼주니어와 '찐팬 인증' 컵홀더 이벤트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메가MGC커피가 딸기 시즌 시작과 함께 글로벌 아티스트 슈퍼주니어와 'SMGC 캠페인'을 진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딸기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멤버들의 환영 메시지와 친필 사인이 담긴 컵홀더를 비치하고, 이를 활용한 SNS 인증 이벤트를 전개하는 방식이다.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진

3

형지엘리트, 시니어 복지용 웨어러블 로봇 사업 본격 진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형지엘리트가 시니어 복지 분야에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보유한 헥사휴먼케어와 교육·현장 실증 역량을 갖춘 재능대학교와 협력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 헬스 웨어러블 로봇 시장과 에이지테크(AgeTech) 시장은 매년 20% 이상 성장 중이다. 글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