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업계 최초 KBO 협업 쿨링패치 론칭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5 08: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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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홈쇼핑은 오는 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동국제약이 협업한 ‘마데카 쿨링패치 KBO 에디션’을 홈쇼핑 업계 최초로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지속된 무더위에도 스포츠 경기를 현장 관람하는 팬들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프로야구 신규 관람객 중 여성 비중이 48.6%를 기록하며 여성 고객이 스포츠 팬덤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올랐다. 

 

▲ [사진=롯데홈쇼핑]

 

올해는 프로야구 누적 관객수가 역대 최단기간에 800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야구 관련 아이템 수요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홈쇼핑은 KBO와 협업한 쿨링패치를 단독 판매하게 됐다. 정식 론칭 전 동국제약 공식몰에서 진행된 1,2차 사전 예약 판매에서 조기 완판되며 높은 소비자 관심을 입증했다.

 

이달 7일 론칭 방송에서는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로고와 마스코트, 컬러 등이 적용된 쿨링패치(40매*2박스)와 마데카 크림(4개)을 세트로 구성해 선보인다. 

 

당일 방송에서는 야구장 테마로 꾸며진 스튜디오에 유니폼을 입은 쇼호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직원들이 야구장에 방문해 실제로 제품을 체험한 후기 영상을 공개하는 등 이색 콘텐츠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폭염에 대비해 일찍부터 피부관리와 쿨링, 휴대성을 모두 갖춘 뷰티 상품 판매를 확대해 왔다. 

 

지난 5월 단독 론칭한 휴대용 쿨시트 ‘오제끄 빙쿨 프로즌 바디시트’는 첫 방송에서 3000세트 이상 판매됐으며, 쿨링 성분을 함유한 ‘세인트프랑 피치쿠션’은 주요 구성이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야외 스포츠 관람 수요를 반영해 고기능성 뷰티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재룡 롯데홈쇼핑 H&B부문장은 “무더위 속에도 계속되는 야구 팬들의 응원 열기를 반영해 특별한 응원 아이템으로 활용은 물론, 더위도 식힐 수 있는 쿨링패치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스포츠 행사에 대한 팬들의 선호도와 기능성에 부합하는 차별화 상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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