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산2' 배성재, 션·하율 부자 '침묵' 러닝에 "마라톤 토크쇼인데 멘트 지분율 최하위"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2 13:14:12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뛰어야 산다2’의 션-하율 부자(父子)가 대화 대신 레이스에만 집중하는 ‘침묵 러닝’을 선보여 웃음을 안긴다. 

 

▲'뛰어야 산다2'. [사진=MBN]

 

12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7회에서는 ‘뛰산 크루’가 ‘같이 RUN, 가치 RUN’을 주제로 한 ‘2025 MBN 서울 마라톤’에서 각자의 짝꿍과 의미 있는 ‘10km 동반주’에 나선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션은 자신의 ‘러닝 DNA’를 물려받은 셋째 아들 하율이와 동반주를 시작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묵언수행’ 같은 러닝을 이어나가 ‘중계진’ 배성재-권은주 감독을 걱정케 한다. 계속된 침묵에 배성재는 “오늘 PB 경신하러 나온 거냐?”며 혀를 내두르고, “사실 이번 대회의 콘셉트가 ‘마라톤 토크쇼’인데 지금 두 사람의 멘트 지분율이 최하위다!”라고 ‘토크 실종 사태’를 우려한다. 이에 션은 “하율아, 아빠랑 달리니까 좋지?”라고 묻는가 하면, 레이스 말미 “아빠랑 손잡고 (피니시 라인에) 들어갈까?”라고 제안한다. 이를 본 배성재는 “아무래도 부자간 신체 접촉까지는 무리일 것 같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데, 과연 사춘기에 접어들며 말수가 부쩍 줄어든 하율이가 아빠의 대화 시도 및 ‘손잡기’ 제안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션-하율 부자의 동반주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임세미와 유선호는 시각장애인 러너 조은경 씨의 ‘가이드 러너’로 나서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사전에 ‘가이드 러너’ 훈련을 받았다는 임세미는 “사실 러닝을 시작한 후부터 ‘가이드 러너’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후 임세미와 유선호는 ‘가이드 러너’로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조은경 씨는 두 사람에게 “몇 년 해본 사람들 같다”며 ‘엄지 척’을 보내고 임세미도 “짜릿하다”며 텐션을 폭발시키는데, 특별한 감동을 안길 이들 3인의 동반주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임수향도 9세 어린이와의 동반주로 반전 케미를 과시한다. 그런데 임수향의 바로 뒤에는 ‘전 축구 국가대표’ 김영광 선수가 함께 달리고 있어 의아함을 자아낸다. 이에 배성재는 “김영광 선수는 왜 함께 달리시는 거냐?”라고 묻고, 임수향은 “오늘 제 편을 좀 불렀다”며, 절친한 언니의 남편인 김영광에게 대회 참여를 권유한 사실을 알린다. 실제로 김영광은 임수향의 보디가드처럼 뒤에서 밀착 마크하는데, 이를 본 배성재는 “김영광 선수 표정이 너무 무섭다. 함박웃음을 지어 달라”고 부탁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그러자 임수향은 “지금 뒤에서 무서운 영광 괴물이 쫓아오고 있다. 우리가 살아남으려면 뛰어야 해!”라면서 ‘갑분’ 상황극을 시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마라톤이지만 ‘토크쇼’ 같은 ‘뛰산 크루’의 ‘10km 동반주’ 현장은 12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7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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