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 회장, K-브랜드지수 CEO 부문 1위 수성...최태원 SK 회장 뒤이어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2 09:26:09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CEO 부문 1위에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공시대상 기업집단 CEO를 대상으로, 2025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5억 3950만 1286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1위 이재용(삼성)에 이어 2위 최태원(SK), 3위 정의선(현대차), 4위 정용진(신세계), 5위 김승연(한화), 6위 구광모(LG), 7위 이재현(CJ), 8위 신동빈(롯데), 9위 박현주(미래에셋), 10위 김영섭(KT)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K-브랜드지수 CEO 부문 순위는 단순한 인기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혁신 역량, 사회적 책임, 미래 성장 전략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에서 이재용 삼성 회장이 1위를 유지한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리더십과 신뢰가 여전히 굳건함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이재현 CJ 회장의 순위 상승은 유통·콘텐츠 산업에서의 공격적 투자와 브랜드 차별화 전략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구광모 LG 회장과 신동빈 롯데 회장의 하락은 산업 내 불확실성과 전략 전환 지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해당 데이터는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각종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된 것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한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 대한 IMC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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